*지난 316일에 있었던 한인여성 4명을 비롯한 8명의 사망자를 냈던 총기사고로 인해 아시안 혐오 이슈가 급격하게 대두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은 우리 연합감리교회 캘리포니아-네바다 연회의 감독이신 미네르바 까르카뇨 감독님의 입장을 번역하여 함께 나눕니다. 이 말씀은 320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bmc+conference.jpg


Stop Asian-American Violence:

Bishop Minerva G. Carcaño Statement and Call to Action

아시안 아메리칸에 대한 폭력은 멈춰져야 한다:

미네르바 까르카뇨 감독의 입장문과 행동에 대한 촉구

 


저는 아시안 아메리칸 형제자매들에게 가해진 폭력에 대해 깊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아틀란타 살인의 동기에 대해, 해당 보안관 부서장은 범인이 정말 나쁜 날을 보냈기 때문이라는 경솔한 발언만 봐도 지금 우리 (사회)가 얼마나 추락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아시안 아메리칸들에 대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xenophobia)가 팬데믹 기간보다 훨씬 오랫동안 증가해 왔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저처럼 여러분들도 이미 그동안의 뉴스들을 듣고 읽었을 겁니다. 만약 그 뉴스들을 놓치셨다면, 저는 이 폭력이 어떻게 우리 지역에 퍼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언론 보도들을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저는 이 나라의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라고 하는 죄로 가득 찬 이 질병에 날개를 달아줬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당파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개탄스럽고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행동했던 대통령이나 정치 지도자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겁니다. 트럼프의 회개를 빌며, 우리가 연합감리교회로서 다른 이들의 비열한 증오로 두려움에 떨며 목숨의 위협까지 경험하고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형제자매들을 우리가 함께 보호하고 지키겠다고 굳게 결단하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아시안 아메리칸 노인과 여성들이 지금 가장 많이 희생되고 있음을 기억하시기 원합니다.

 


다음과 같은 액션을 취하고자 합니다:

 

-저는 아시안 아메리칸 공동체와 함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합니다. 연합감리교회 내의 교회 간판, 게시판, 뉴스레터와, 지역 신문 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들로 이 선언을 알려 주십시오.

 

-아시안 아메리칸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고 그들에 대한 도움을 확대해 주십시오. 마스크를 쓰고 이웃에 살고 있는 아시안들에게 찾아가 그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싶다고 말해 주십시오.

 

-아시안 아메리칸 노인과 여성들이 (위험한 거리의) 길을 걷고 있을 때, 필요하다면 "당신의 안전이 걱정됩니다. 혹시 당신과 함께 걸을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하고 동행을 제안해 주십시오.

 

-지역사회의 아시안 아메리칸 단체들에 전화를 걸어 우리 연합감리교회의 연대를 표현하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배우기 원합니다. 그래서 아시안 아메리칸 공동체를 지지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고 물어보고, 각 교회 Zoom 모임에도 그들을 초대하십시오.

 

-아시안 아메리칸 가족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십시오. 모든 예배와 모임,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거나 하루를 마칠 때, 우리 아이들에게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는 우리 연합감리교회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에 속한 아시안 아메리칸 감리교 교우들의 충실한 증언과 노력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일은 그들 아시안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들의 리더십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노고를 지원하기 위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확대하여 돕겠습니다. 우리 모든 연합감리교회 회중들과 성직자들이 이 일을 위하여 우리와 함께 나아가기를 촉구합니다.

 

--------


언론자료: 최근 아시안에 대해 폭력을 가한 사례들

 

San Francisco: Vicha Ratanapakdee o 84 year old SF man killed in violent attack

Covid fueled anti-Asian racism. Now elderly Asian Americans are being attacked

Oakland: “91-year-old man senselessly pushed to ground in Oakland’s Chinatown” 

San Jose: 64-year-old grandmother was assaulted in San Jose on Wednesday afternoon

Central Valley: Fresno man's car vandalized with racial slurs as Coronavirus outbreak continues

Sacramento: Dead cat left in box outside Chinese-owned Sacramento butcher shop

Asian Americans Have Been Attacked, Spat On, and Cursed Out. Activists in the Bay Area Are Bracing for More

A Tense Lunar New Year for the Bay Area After Attacks on Asian-Americans

 

 

   [묵상]

 

연합감리교회에 속한 한인교우로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기도]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욱 나아지는 기회인 줄 믿습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그 일에 나를 동참케 하소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1 2021년 3월 24일 – 사람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 이상현목사 2021.03.23 450
» 2021년 3월 23일 - Stop Asian-American Violence (미네르바 까르카뇨 감독) file 이상현목사 2021.03.22 1009
309 2021년 3월 22일 - 어제 주일예배 e주보 file 이상현목사 2021.03.21 738
308 2021년 3월 20일 – 잃어버린 감각 이상현목사 2021.03.19 466
307 2021년 3월 19일 – 다수에게 유익한 일 이상현목사 2021.03.18 503
306 2021년 3월 18일 –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찬미 이상현목사 2021.03.17 444
305 2021년 3월 17일 – 보혜사(保惠師) 이상현목사 2021.03.16 463
304 2021년 3월 16일 – 일치와 합의 이상현목사 2021.03.15 452
303 2021년 3월 15일 - 어제 주일예배 e주보 file 이상현목사 2021.03.14 883
302 2021년 3월 13일 – 멀리서 찾아 온 벗 이상현목사 2021.03.12 426
301 2021년 3월 12일 – 낯선 곳에서 이상현목사 2021.03.11 462
300 2020년 3월 11일 –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상현목사 2021.03.10 504
299 2021년 3월 10일 – 누가 더 큰가 이상현목사 2021.03.09 524
298 2021년 3월 9일 – 영성의 시간 후에 나타나는 시험 이상현목사 2021.03.08 522
297 2021년 3월 8일 - 어제 주일예배 e주보 file 이상현목사 2021.03.07 929
296 2021년 3월 6일 –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이상현목사 2021.03.05 523
295 2021년 3월 5일 – 황금률(Golden Rule)과 은률(Silver Rule) 이상현목사 2021.03.04 517
294 2021년 3월 4일 – 말보다는 삶 이상현목사 2021.03.03 522
293 2021년 3월 3일 – 누룩을 주의하라 이상현목사 2021.03.02 540
292 2021년 3월 2일 – 102년 전 그 날 이상현목사 2021.03.01 553